오랜 3대 위시 시나리오 중 마지막인 클로아카를 청미님의 은혜로 청산함 클로아카의 캐치프라이즈인 돈비프레이드유노미를 정말 좋아해요. 그러게 나는 형사님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었는데 뭐가 그렇게 무서웠던걸까. . . 하지만 어둠속에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그 사람도 정말 내가 아는 사람인지 의심하게 되고 그런거잖아요 어둠이라는 거 그런 RP 를 너무너무 잘 하셔서 계속 이 사람은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던 사람이 맞는지 두려움에 떨음 ㅋㅋㅋㅋㅋㅋ 뜬금 난 청미님의 RP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음... (??) 마지막 '받으러 가겠다' 이 RP가 너무 잘생기고 감동적이라 만들어줘야겠어 얼터차화 자작캐릭터를 그만 분열시켜야되는데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ㅠㅠ 효도해야지 시나리오 전체적인 무드가 눅눅하고 수상하고 꿉꿉하고 그래서 장마철에 가기 정말 좋은 시나리오였네요 딱 2~3시간이면 끝나는 쌈박한 시나리오였던것도 참 좋았어. 시골 모텔 폭우 조난 이럴줄알고 미래도시 상상화도 저렇게 그렸는데 길을 잃고 간 그 곳은 쓰리스타 미슐랭 맛집이었습니다... (실제로도 5성급 호텔에 데려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