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돼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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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18

빌어먹을 세상따위 250106 / 21:57 RE
어그로 미친 1부와 성장 드라마가 된 2부
메세지가 2부가 더 좋았다
인생을 빌어먹게 망쳐버렸다고 후회되더라도
어찌할 바 모르는 죄책감이 하루하루를 짓누르더라도
괜찮아 살아갈 수 있어~

빌어먹을 세상따위 250106 / 22:00 RE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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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17

브러쉬 업 라이프 241230 / 08:03 RE M ×
내세엔 과테말라 남동부의 큰개미핥기로 태어나더라도
결이 맞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위한 인생을 살자
개미핥기의 생은 개미핥기가 알아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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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16

비스타즈 241223 / 10:54 RE
퍼리들의 𝒔 𝒆 𝒙를 지켜볼만큼 난 퍼리를 좋아하지 않는거같음
스토리도 철학적이고 나름 재밌었는데 자꾸 𝒔 𝒆 𝒙하는게 당황스러워서 2부 볼 엄두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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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15

위키드 241223 / 10:53 RE
잘 만든 뮤지컬 영화
무난하게 재밌게 잘 봄.
보기전부터 하도 길다는 소리 많이 듣다보니 후반가선 슬슬 러닝타임상 끝날때됐는데 스토리가 해결될 기미가 안보여서 이거 대체 언제끝나는거지..? 절반밖에안온거같은데....?? 설마 아직 절반인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니 2부로 돌아오겠다고 하면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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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14

시절인연 241210 / 15:01 RE
고윦희 개웃기는놈임...
근데 이서진이 잘못했음
아니 근데 고윤희가 개또라이생키잔항
그래도 이서진이 잘못했지

시절인연 241215 / 22:53 RE M ×
소라의 눈의 문장이나 감성이 전체적으로 정적이었다면
시절인연은 뭔가... 엄청나게 MZ해짐
중간에 용비국이라는 상업비엘이 있어서였을까요

작품 #MOOD는 세 작품 모두 다르지만
작가님의 캐릭터를 다루는 섬세하고 입체적인 시각과
관계에 있어서 오는 미묘한 감정들을 귀신같이 잘 캐치하시는 감각은 여전하셔서
저는 셋다 좋아합니다

셋 중 가장 취향인 작품을 따지라면 시절인연에게 주겠음...
일단 작가님이 엄청 즐겁게 그리신 느낌을 받아서 좋은데
개그코드가 웃기고 소재와 관계성과 캐릭터들이 젤 취향임
쾌남인척하는멘헤라회피형연상이랑 미친또라이싸이코연하남 좋아하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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