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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리뷰를 작성합니다
/ 접기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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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 250616 / 17:28
RE
접음
밀린 COC 후기 쓰기모드 ON 포트레이트는 키퍼님이 구워주셨습니다.
4월에 간거 아니고 5월에 간건데 날짜 오타 났네 대충 살자
ㅋㅋㅋㅋㅋㅋ 서일님은 정말 멋진 KP님이라서 내가 이상한 선언해도 다 맞춰주심... 초반에 이 저택의 수상함을 엄청나게 잘 연출해주셔서 인상 깊었어 본문 보니까 이건 예시지문도 없더라 나무 위의 집 노크 라던지 녹각 이라던지, 산책하면서 화경으로 본 풍경같은게 되게 무섭고 흥미롭고 연출적으로 멋진 장면이라 재밌었는데 이게 다 수제로 깔아주신 레일로드였다고요...? 정말 이런걸 잘하시는구나. 시나리오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도 되게 음습한 노로이 저택이여서 좋았네요. 제 안의 베스트 장면표는 식사기도 파트입니다
캐릭터가 이중인격 캐릭터라서 ㅎ와 ㅗ명을 나누어서 했는데, 노로이당하고 x뺑이 치는 파트는 인간이... 그나마 노가리까고 에모이한 부분은 다 악귀가 주워먹어서 내 자작캐릭터가 악귀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은 그런 시나리오였습니다... 악귀가 고기반찬 다주워먹고 인간한테 나물반찬 짬처리 시킨다....
아무튼 스님과 함께 폐가에서 탬플스테이하고 자아성찰하고 왔습니다
저주사를 저주하고 싶어서 데려가셨다는데
나 직업란만 저주사고 딱히 저주하지도 못했어 지금까지
러닝 때는 턱시도가면처럼 얼레벌레 빔쏘고 엔딩후에도 얼레벌ㄹㅔ 노로이 겪는중이야 꼐속
두고봐라 내가 뭔가 보여준다
레슈홀드 저택의 개 250619 / 09:36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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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개 없었어...
한 달 전 세션이라 로그 다시봤는데, 아니 롤플이 절반이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잘해줌의 기준과
이혜찬 왜이러는거죠에 대한 주제의 토론이 절반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반도 아님 후자가 3분의 2임. 아무튼 도합 7h의 롤플과 고찰과 토론 끝에
난 나의 캐해석 인지필터가 고장난 줄 알았는데 인지필터가 고장난 건 내가 아니라 이혜찬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나 몇백살 먹은 지성체에 177 성인 남성인데 얘가 자꾸 날 물가에 내놓은 3살 취급한다 . . .
그래도 자기가 어릴때 부모님한테 받은 마음의 형태를 받았던 형태 그대로 돌려준다는 점은 엄청 감동이네 . . . (사소한 문제: 난 피보호자 아님)
엔딩분기에서 좀 고민하긴 했는데 아무튼 플레이 잘 하고 왔어요
아니 이거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명예스럽고 못난 탐사자인듯
근데 너 이거 경고야, 랴, 목숨으로 그만 협박해
3번은 없어 삼진 아웃제야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실, 이혜찬: 협박한적 없음/
그리고 엔딩 때 개잘생긴 RP 보여주셨네요...
이렇게 웃을줄도 아는 남자였다니...
99번 하남자스러워도 1번 상남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흠... 달콤했다
굿럭 250619 / 09:36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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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카드 그냥 B 엔딩 안보면 죽 을 거 야 하는 세카로 그림
왜냐하면 우리는 온홀에 가야하니까.
단 하나의 시나리오를 다시 키퍼링하고 싶다면 굿럭/온홀이었는데 2025년에 이룰 수 없는 꿈이었죠
하지만 제 꿈, 깨끗한 COC 뇌를 보존하고 계시던 두만님과 이지서 수사검사님이 이루어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굿럭 특유의 컬트 호러적인 분위기를 무척 좋아해서 연출을 잘하고 싶었는데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브금은 어스 ost를 많이 사용함... 온홀은 oooo ost 쓸예정
아무튼 난 즐거웠고 만족했으니 굿럭 졸업 가능
커뮤 세계관 자체가 한국 오컬트 세계관이다보니까 남양주시의 민속신앙 악신으로 개변해서 돌렸어요
세션 요약 그냥 이거임......... 짤은 두만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서 너무 웃기는 캐릭터인듯... (+)
그려주신 포트레이트...? 세션 후기 그림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건 백업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다...
혼자 보겠습니다
토큰으로 그린 부르부르검사도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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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어둠 中 250616 / 17:15
RE
우린 늘 결말을 궁금해하지
그러면 중간 부분이 덜 무서워지니까
하지만 겁내는 건 어쩌면 그냥 인생의 일부분이야
넌 그 두려움을 그냥 느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그냥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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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임파8 250530 / 08:35
RE
영화가 어처구니가 X
미임파8 250530 / 08:37
RE
엔티티 설정이 재밌어서 이로인한 사회적 반향을 그려냈으면 재밌었을 거 같은데
엔티티는 이용당했을 뿐. 걍 톰크루즈의 X뺑이쇼만 3시간 내내 보여줌
엔티티 설정값이 아까움
미임파8 250530 / 08:39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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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죽어라,
3시간 내내 황당하기만했지만
그냥 톰크루즈가 마지막에 추락해서 죽었으면 나름박수치고 나와줄 의향있었는데
살아남아서 노잼됨
죽고 장렬하게 끝내자 파이널레코딩이라며
인류멸망 좀 그만해 x빠 내목숨이 장난이여
나이브한 상업대중영화의 끝판왕같음 영화에 철학이없음 클리셰랑액션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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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를 죽이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 250523 / 12:28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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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제가 세계멸망이더라
롤방 들어가기 전까지 흠 죽여주마 목장도로 찌를지 골장도로 찌를지 고민이로다 이러면서 KPC 찌를 칼 고르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엥? ㅋㅋ 에이 ㅋㅋ 일케댐. 내가 의심이 패시브라 그런건가......??
넹 그렇군용 푹. 하기가 어려운 분위기임
아무튼 그래서 아무것또 안 했는데
제 KPC는 혼자 죽어버렸네요
장난하니 진짜
세션 끝나고 KP님이 데스크를 넘겨주셔서 (너무 데스크를 탐하는 인간으로 보였나봐. 고마워요)
2부는 10명을 죽이지 않으면 KPC가 죽어버리는 방으로 이것저것 개변해서 돌렸음 모브들도 잡아와서 12명의 다인탁됐어
근데 나 살아남음.......... 응......? /감동/ 아무리 생각해도 악귀보다 모브 10명이 가치있을 거 같은데 선택해준거 감동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죽이겠다고 입턴거 막상 닥쳐오니 하낫또 못 지킨거 웃김
러닝중에 이혜찬이랑 이런 트롤리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많이 했어서 픽해서 갔었네요. 재밌었다.
세션카드는 태전님이 지원해주셨어요 땡스투 태전
13번째 금요일 250523 /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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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개멋있는 DIY 나락
이거 정말정말정말 내 테이스티였고 오래 궁금했던 위시 시나리오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승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밥을.., 밥을 정말 잘주셨어 밥을 계속 먹었어 나 무슨 당일치기 여행가서 밥을 9끼, 카페를 7곳 간 김여행님처럼 밥을 먹었어
중간에 소화시키려고 유산소도 좀 뛰긴 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돌아보니 이것또한 밥을 잘 먹기 위한 과정이었어
영적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설정의 함경선이 kpc로 딱들어가서 넘 좋았네요
아무것또 모르는 상태로 심지어 개요도 찾아보지 말라고 하셔서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있다] 만 아는 상태로 미래도시 상상화 그린건데 다 끝나고 나서 보니.. 제법 잘 그린듯
이 도시는 무언가 잘못되었다....
그리고 KP님이 섹시의 도식에 대해서 너무 잘 아는 사람이었음. 섹시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보여주는 것... #잘알
그러니까 제 KPC가 강력계 형산데 살인용의자가 되었고 캡모자에 후드티를 쓰고 도주생활을 하고 다니며 골목제압 이벤트가 발생하고 눈 앞에서 사람을 죽여주시고
날고기를 잡아드시고 저한테 개밥을 먹이고 죽기 직전의 보로보로한 모습까지 보여주시는데다가 오드아이까지 해주시고 제 유다까지 해주신닥고요..........?
네헤...? 저 이렇게까지 밥먹어도 돼효..............? /일단 먹어
필연적으로 나락가는 나락롤코 시나리오라고 했는데 출발전까지 정말 하낫또 무섭지 않았네요 내 옆에 지리산 불곰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겠찌 나 너와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 (물리적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돼지가 되었고요 제캐는 예수가 되었네요 세계 예쁘게 잘 꾸며볼게요. 그리고 13금 할머니 안 도와준 탐사자 연합 연락 부탁드립니다
24분의1 250525 / 08:41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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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관계 안타는 노가리 시나리오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역시 고개를 들어서 241을 보라고 할 것 같네요
꺄비, RP, 얼빡, 에모이 전부 잡는 정말 좋아하는 필살 시나리오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꺄비는 쫌 뺌. 돌릴때마다 나 원래 후반부 청혼 파트 3시간 넘게 하는데 이번엔 봐줬다 이혜찬
대신 노가리를 엄청 열심히 깐 것 같아...
재밌는 일상 RP 많이해서 좋았어요. 아니 얘 웃기는 아저씨야 진짜 ㅜㅜ (+)
난 이미 탐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나리오 갔다와서 약간 이해도가 떨어져서 고찰토론을 한참 했었네요
얘가 너무 잘해줘가지고. 나한테
아... 나 너무 잘해주면 코스믹 호러를 느끼는 거 같아
1일차는 인간 2일차는 악귀 RP 했는데 1일차 요약 그냥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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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 운명의 사람 250516 / 06:58
RE
쿠루미 너무 그림으로 그린듯한 정석의 멘헤라 여캐다
멘헤라 온나노코의 교과서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듯...? 재밌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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